▲ 살라,포그바, 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8월 둘째 주 주말간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이 일제히 치러졌다. 10경기가 치러졌고, 그중 개막전에서 활약한 폴 포그바, 루크 쇼(이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리버풀의 4-0 완승을 이끈 모하메든 살라 등이 EPL 1라운드 베스트 11으로 선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3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EPL 1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개막전에서 레스터시티를 2-1로 꺾은 맨유가 가장 많은 베스트11 3명을 배출했다. 이어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4-0으로 대파한 리버풀이 2명(살라, 피르힐 판 데이크)으로 뒤를 이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고, 포백은 쇼, 판 데이크, 카일 워커, 애런 완-비사카가 구성했다. 중원은 후벤 네베스를 축으로 포그바와 로베르토 페레이라가 위치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히샤를리송, 윌프레드 자하, 살라가 자리했다. BBC는 "살라가 안필드에서 또 득점했다. 놀라운 속도로 상대를 제압했다"고 평가했고, 쇼에 대해선 "쇼가 출전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며 다소 의외였던 쇼의 출전이 활약으로 이어진 것도 조명했다. 

▲ EPL 1라운드 베스트11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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