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송(왼쪽부터), 케이타, 마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전 첼시 미드필더 데니스 와이즈가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와이즈는 13일(한국 시간) 20개 팀이 경기를 마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11일 맨유와 레스터의 경기로 시작해 13일 아스널과 맨시티의 경기로 1라운드를 마쳤다. 맨시티에 진 아스널을 제외하고 '빅6' 중 '빅5'가 승점 3점을 챙겼다.

'스카이스포츠'의 와이즈는 1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신입생 4명이 선정됐고 리버풀이 5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골키퍼에 알리송 베커(리버풀)를 선정했고, 수비는 카일 워커(맨시티), 피르힐 판 데이크, 앤드류 로버트슨(이상 리버풀), 얀 페르통언(토트넘)을 뽑았다.

미드필드는 조르지뉴(첼시), 나비 케이타(리버풀), 폴 포그바(맨유), 루벤 네베스(울버햄튼)을 선정했고, 공격수는 히샬리송(에버턴), 사디오 마네(리버풀)를 꼽았다.

알리송, 네베스, 조르지뉴, 케이타는 프리미어리그 이적 후 첫 경기 만에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워커와 판데이크, 로버트슨, 페르통언은 단단한 수비로 소속 팀에 승리를 안겼고, 포그바는 숱한 이적설을 딛고 맨유가 레스터를 완파하는데 일조했다.

히샬리송은 멀티골로 울버햄튼전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마네도 멀티골을 터뜨리며 웨스트햄전 4-0 대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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