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카요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에서 적응에 실패한 티에무에 바카요코(23)가 결국 인터 밀란으로 1년 임대를 떠난다.

이탈리아 언론 칼초메르카토14(한국 시간) “첼시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의 인터 밀란 1년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바카요코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AS모나코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모나코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았다. 첼시는 5년 계약이라는 조건으로 그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바카요코의 기대감은 떨어졌다. 바카요코는 모나코에서 보여줬던 활발한 움직임과 활동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뒤로 밀렸고,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는 구상에서 제외됐다.

첼시는 바카요코의 임대를 생각하고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바카요코는 인터 밀란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구단과 개인합의까지 마쳤다. 바카요코는 세비야의 관심을 받았지만 인터 밀란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행선지를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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