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 헤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비드 데 헤아(27)의 장기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14(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비드 데 헤아의 장기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2019년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 연장 옵션이 있지만 맨유는 데 헤아와 장기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는 데 헤아 대리인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티보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데 헤아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알은 데 헤아를 지속적으로 원했다. 2015년 레알은 데 헤아를 영입했지만 이적시장 마지막 날 서류 작업이 늦어지는 황당한 사건으로 영입이 무산됐다. 맨유와 레알은 서로 상대 구단의 잘못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 헤아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하며 4년 연속 맨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최근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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