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 홈구장 이전 계획이 연기됐다.

토트넘은 15(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915일 홈경기부터 새로운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안전 시스템에 문제가 발견돼 리버풀전과 카디프 시티전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른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이 새로운 화이트 하트 레인 개장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118년 동안 사용하던 경기장을 떠나 현재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사용할 경기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새 시즌 사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안전에 문제가 발견됐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은 우리는 시즌권 보유자와 팬들의 실망감을 알고 있다. 경기장이 완전히 완성될 때까지 인내를 가지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토트넘은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격파하며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출발했다. 토트넘은 오는 1029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새로운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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