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페테기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훌렌 로페테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슈퍼컵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16일 새벽 4(한국 시간) 킥오프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팀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로페테기 감독은 아틀레티코와 맞대결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많은 압박이 있을 수 없다. 이것은 결승전이고 트로피가 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우리가 필요한 것을 제공했다. 따라서 우리는 최고의 방식으로 우리의 일을 할 수 있다. 우리는 특권을 누렸다. 우리는 좋은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개별적, 집단적인 것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레알은 최근 티보 쿠르투아를 영입하며 골문을 보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났지만 가레스 베일이 프리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호날두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과연 레알이 사상 첫 마드리드 더비로 진행되는 슈퍼컵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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