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류중일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류중일 감독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마무리 투수 정찬헌이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13일 야구 대표 팀 선동열 감독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엔트리에서 4명을 교체했다. 두산 박건우, SK 최정과 함께 LG에서 차우찬과 정찬헌이 빠졌다. '크고 작은 부상'이 원인이다. 

정찬헌은 13일 1군에서 제외됐다. 2년 전 수술한 흉추 부위에 통증이 재발했다. 우선 휴식과 병원 치료로 상태가 호전되면 19일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LG는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시작하면 18일까지 쉬고 19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LG는 13일 정찬헌과 함께 12일 선발로 나왔던 헨리 소사도 말소했다. 14일에는 왼손 투수 손주영, 외야수 임훈을 1군에 올렸다. 임훈은 14일 KIA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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