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김강률(왼쪽)과 박건우 ⓒ 곽혜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부상 선수들의 몸 상태를 알렸다. 

불펜 투수 김강률은 지난 12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나섰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박신지와 교체됐다.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로 심각하진 않지만,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 감독은 14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오늘(14일) 경기는 못 뛴다. 약간 근육이 뭉친 정도인데, 내일쯤이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견수 박건우는 오른쪽 옆구리 외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지난 3일부터 12일째 엔트리에서 빠져 있다. 근육 손상을 막기 위해 아직까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 감독은 "16일쯤 재검진을 받는다고 들었다. 검진 결과에 따라서 앞으로 훈련 스케줄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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