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우 롯데 감독(맨 왼쪽)이 이대호를 격려하고 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조원우 롯데 감독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한화와 경기가 끝나고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남은 2경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날 한화를 9-4로 꺾었다.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고, 이대호 전준우의 홈런을 포함해 타자들이 12안타 9득점으로 활발하게 공격했다.

조 감독은 "레일리가 선발투수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줬고 이대호 전준우의 장타력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최근 경기는 모든 선수가 돌아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고 그 안에서 구승민의 호투가 돋보인다"며 "우리에겐 여유가 없다. 아시안게임 전까지 남은 2경기 최선을 다하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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