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코너 맥그리거의 맞대결이 두 달 후 펼쳐진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9, 러시아)와 랭킹 1위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가 메인이벤트에서 타이틀전을 펼치는 UFC 229의 입장권 판매가 오는 18일(한국 시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다.

UFC 229는 오는 10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빅 이벤트. 티모바일 아레나는 2만 석 규모의 대형 실내 경기장이다.

입장권 가격이 15일 공개됐다. 예매 사이트 AXS에 따르면, 좌석 위치에 따라 가장 비싼 입장권은 2,505달러(약 283만 원) 가장 저렴한 입장권은 205달러(약 23만 원)다.

2,005달러(약 226만 원) 1,505달러(170만 원) 755달러(약 85만 원) 555달러(약 63만 원) 405달러(약 46만 원) 355달러(약 41만 원) 305달러(약 34만 원) 255달러(약 28만 원) 등 다양한 등급의 티켓이 있는데, 한 사람이 구매할 수 있는 입장권은 8장까지다.

누르마고메도프는 26승 무패 전적의 압도적인 그래플러다. 지난 4월 UFC 223에서 알 아이아퀸타를 판정으로 이기고 챔피언에 올랐다.

맥그리거는 21승 3패의 타격가로, 왼손 스트레이트가 강력하다. 2016년 11월 UFC 205에서 에디 알바레즈를 TKO로 이기고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지만 방어전을 한 차례도 치르지 않아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UFC 229의 코메인이벤트는 데릭 루이스와 알렉산더 볼코프의 헤비급 맞대결이다. 15일 UFC가 공식 발표했다.

션 오말리와 호세 퀴노네스의 밴텀급 경기, 미셸 워터슨과 펠릭스 헤릭의 여성 스트로급 경기, 오빈스 생프루와 도미닉 레예스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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