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롯데와 한화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15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롯데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날 부산 지역엔 원래부터 비 예보가 있었다. 방수포가 덮여 있어 롯데와 한화 선수단은 실내 훈련을 했다.

경기를 한 시간 앞둔 오후 5시께 비가 그치면서 방수포를 걷었으나 오후 5시 45분께 갑작스럽게 비가 퍼부으면서 다시 방수포가 덮였다.

경기 시작 시간으로부터 30분을 기다려도 비가 그치지 않자 오후 6시 30분 한대화 경기 감독관이 경기를 취소횄다. 16일 아침까지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7번째, 롯데는 11번째 우천 취소다.

이날 선발투수는 한화 김성훈, 롯데 노경은이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약 오늘 경기가 취소된다면 내일 선발투수를 펠릭스 듀브론트로 바꿀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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