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김현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LG 김현수가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2015년에 이어 2시즌 연속 20홈런이다. 

김현수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나와 1회 첫 타석에서 대포를 터트렸다. 1사 2루에서 임창용을 상대로 우월 선제 2점 홈런. 김현수의 시즌 20호 홈런이다. 

2015년 두산에서 28홈런을 기록한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복귀 시즌인 올해 115번째 경기에서 20번째 홈런을 채웠다. LG에서는 채은성에 이어 2번째 시즌 20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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