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최정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SK 와이번스 주축 타자 최정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최정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고 알렸다.

지난달 25일부터 왼쪽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재활에 전념했던 최정은 전날(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군에 등록됐고, 9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부상 복귀를 알렸다.

이날 LG전에 맞서 SK는 노수광(우익수)-김강민(중견수)-로맥(1루수)-최정(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동엽(좌익수)-최항(2루수)-강승호(3루수)-박승욱(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종훈이다. LG 선발투수는 차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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