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목격자'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목격자'가 개봉 이틀만에 흥행 1위로 올라섰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목격자'는 지난 16일 하루동안 16만 1794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1위로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5만 4857명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목격자'는 개봉 첫날 '공작'과 '신과함께-인과 연'에 밀려 흥행 3위로 출발했다. 당시 1위인 '공작'과 10만 관객 정도의 차이를 보였지만 하루만에 완벽히 뒤집었다. 아주 근소한 차이지만 '신과함께-인과 연'은 물론 '공작'까지 누르고 흥행 1위에 등극한 것이다.

'목격자'는 개봉 전부터 주거지인 아파트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현실공포를 강조했다. 배우 이성민과 김상호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출연 역시 관객들의 관람욕을 높였다. 그 결과 개봉 이틀만에 흥행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16만 173명을 동원한 '공작'이다. '신과함께-인과 연'에 밀려 흥행 2위로 출발한 '공작'은 이내 1위를 차지했지만, 또 다시 4일만에 '목격자'에 1위를 내주게 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25만 9155명이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14만 217명을 동원해 3위로 내려앉다. 순위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관객동원력을 보여줬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067만 8549명이다.

'맘마미아!2' '메가로돈' '몬스터 호텔 3'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명탐정 코난 : 제로의 집행인' '플로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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