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8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3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콜로라도는 5-3으로 역전승했다.
12일 다저스전 이후 5일 만의 등판이었다. 찰리 컬버슨을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뜨거운 신인'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았다. 아지 알비스는 유격수 땅볼 처리하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54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