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승환(콜로라도)이 또 한 번 팀의 역전을 돕는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8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3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콜로라도는 5-3으로 역전승했다. 

12일 다저스전 이후 5일 만의 등판이었다. 찰리 컬버슨을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뜨거운 신인'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았다. 아지 알비스는 유격수 땅볼 처리하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54로 떨어졌다. 

콜로라도는 9회초 3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라이언 맥마흔이 동점 적시타를 때렸고, 데이비드 달이 역전 2타점 적시타로 팀과 오승환에게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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