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이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전망했다. 빅매치로 꼽히는 첼시와 아스널 경기는 첼시 손을 들었다. 오언은 아스널의 2연패를 전망했다.

유럽 유명 스포츠베팅 업체 벳빅터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오언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내다봤다.

2라운드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매치업은 첼시와 아스널의 경기다. 1승을 거둔 첼시는 안방에서 아스널을 만난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를 1라운드에서 만나 0-2 패한 뒤 곧바로 첼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오언은 지난 시즌 첼시가 아스널을 5번 만나 모두 이기지 못한 사실을 언급하면서도, 이번엔 다를 것이라 봤다. 그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첫 안방 경기에서 승점을 얻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코어로는 2-1 첼시 승리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대승을 거둘 것이라는 게 오언의 예측이다. 오언은 케빈 더 브라위너 부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편한 승리를 둘 것이라 전망한다"고 했다. 더불어 오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토트넘 역시 승점 3점을 얻을 것이라 예측했다.

[오언의 EPL 2라운드 주요 경기 예측]

토트넘 3-1 풀럼

첼시 2-1 아스널

맨시티 5-0 허더즈필드

브라이튼 0-1 맨유

C.팰리스 1-3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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