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콜로라도가 애틀랜타를 크게 이겼다. 큰 점수 차이에 오승환은 값진 휴식을 얻었다.

18일(이하 한국 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에서 콜로라도는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안타 16개를 몰아친 타선 활약에 힘입어 애틀랜타를 11-5로 꺾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인 콜로라도는 2연승으로 시즌 성적을 66승 56패로 만들었다.

3-1로 앞서가다가 6회 4점을 뽑으면서 오승환이 쉴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 콜로라도는 8회 3점, 9회 1점을 추가로 올려 승세를 굳혔다.

오승환은 올 시즌 58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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