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리오넬 메시가 2017-18시즌 UEFA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UEFA 20일 2017-18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3명의 선수를 알렸다. 루카 모드리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하메드 살라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모드리치와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살라는 리버풀의 결승 진출 주역이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가 8강에서 탈락해 조명 받지 못했다.

메시는 UEFA가 발표한 TOP10 선수 중 5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4위는 72점을 받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올랐다. 메시는 55점으로 5위다.

UEFA는 8월 30일에 올해의 선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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