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러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은골로 캉테(27, 첼시)가 아스널 팬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첼시는 지난 19(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후반 막판 알론소의 결승골로 천금 같은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반면 아스널은 맨시티전 패배에 이어 첼시전도 패하면서 2연패로 최악의 시작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 캉테는 바클리, 조르지뉴와 함께 4-3-3 포메이션의 중원을 책임졌다. 캉테는 활발한 움직임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아스널의 중원을 막았다.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중원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캉테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캉테가 아스널 팬을 만났다. 영국 언론 미러는 한 팬의 SNS를 전하며 캉테가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아스널 팬과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이 팬은 캉테를 만났다. 나는 그에게 아스널 팬이고, 지난 주말 경기 때문에 흥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나에게 웃어줬고 미안해라고 말했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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