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영상 김태홍 기자, 글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9, 러시아)는 26승 무패 전적을 자랑한다.
그의 레슬링 압박을 감당한 사람이 아직 없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오는 10월 7일(한국 시간) UFC 229에서 만나는 랭킹 1위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도 같은 꼴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UFC와 인터뷰에서 완봉승을 예고했다.
"맥그리거는 여러 경기를 치렀고 꽤 유명하다.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그에게 가능성은 하나뿐이다. 러키 펀치다. 그에겐 왼손 펀치밖에 없다. 그게 다다. 내 레슬링, 내 그래플링은 어떻게 막을 것인가?"
누르마고메도프는 예전부터 맥그리거가 포장됐다고 평가해 왔다. '겁쟁이(치킨)'이라는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내 바람은 그를 박살내는 것이다. 그를 '닭장 안에 갇힌 닭' 신세로 만들고 싶다"면서 "케이지 문이 닫히면 모두가 알게 될 것이다. 그가 날 어떻게 감당할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지난 4월 맥그리거의 버스 습격 사건 때 "장소만 대라. 케이지 안이든 밖이든 싸워 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 장소가 정해졌다며 맥그리거에게 그리로 오라고 손짓했다. "우리가 싸울 장소를 알려 주겠다. 티모바일 아레나, 라스베이거스로 와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혜리, 강렬한 호피무늬 치마
- [스포츠타임] "코너 맥그리거는 배짱이 없다"
- 코카인·뺑소니·약물 양성…존 존스에게 복귀 기회 줘야 하나?
- [단독] 정찬성 제자 손진수, UFC와 계약…9월 데뷔전
- 은가누 vs 블레이즈, 11월 UFC 중국에서 재대결 합의
- [오피셜] UFC 14호 韓 파이터 탄생…정찬성 제자 손진수 9월 데뷔
- '빅3' 하빕-맥그리거-퍼거슨, UFC 229 총출동…난장판 예약
- [UFC] 야이르 부상 아웃…185cm 자빗, 160cm 리네커와 싸우나?
- [UFC] 코너 맥그리거, 하빕 아버지를 건드렸다
- [스포츠타임] 키 191cm UFC 파이터, 70kg까지 몸무게를 뺀다?
- '나도 맥그리거와 붙을래'…UFC 파이트 나이트, 오전 11시 SPOTV 생중계
- [오피셜] 은가누 vs 블레이즈, 11월 UFC 베이징에서 재대결
- [UFC 영상] '보너스로만 3억' 게이치…명승부 제조기다웠다
- 벌써 1년…맥그리거-메이웨더가 남긴 '그날의 기억'
- [스포츠타임] 파이트머니 올리려면 '저스틴 게이치'처럼
- [UFC] 대런 틸, '영국판 맥그리거' 꿈꾼다
- [UFC] '틸 계체 실패' 빈정거리는 우들리…2가지 속내
- [UFC] '옥타곤 목소리'와 설전…단단히 뿔난 디아즈
- [UFC] 휘태커 "계체 실패 선수에게 더 세게 회초리를"
- [UFC] 토니 퍼거슨의 눈은 '페티스 너머'에 있다
- [UFC] '난놈' 피게이레두 "세후도 아니면 '마이티 마우스'"
- 페이커 vs 우지 '재대결'…한국 롤, 중국과 결승전 성사 (종합)
- [스포츠타임] '뜬금포 브로맨스'…앙숙 페리도 인정한 대런 틸 실력
- [UFC] '측면지원' 메이웨더…맥그리거에게 훈련장 제공 제안
- [UFC] 하빕 코치가 밝힌 맥그리거전 필승 전략…"타격전 피한다"
- [UFC] 방황 끝낸 페티스 "퍼거슨 잡고 재도약"
- 전 UFC 챔프 JDS, 나이트클럽 폭행범 의혹에 발끈
- [UFC] "타이틀 반납 없다"…코미어가 '두 체급 병행' 포기하지 않는 이유
- [아시안게임] 페이커 답지 않았던 페이커…한국 중국에 밀려 은메달
- [UFC] 맥그리거, 메이웨더 호의 단칼에 거절…"이 바닥에 평화 없다"
- [UFC] "잭슨윙크는 개 사육장" 세로니…11년 둥지 떠나나
- [UFC] '언중유골' 대런 틸 "안전 지향 챔피언 이해한다"
- [UFC] '게이치 콕 찍은' 케빈 리…"연말에 붙읍시다"
- [UFC] '부글부글' 코빙턴…"나 없는 타이틀전 의미無"
- '남자는 삼세번' 리델-오티즈…11월 맞대결 '확정'
- 서두원, 다음 달 6일 네오파이트 해설 위원으로
- [UFC] '가정폭력 무혐의' 닉 디아즈…"복귀에만 집중"
- [UFC] 케빈 리 호언장담…"맥그리거가 하빕을 KO로 이긴다"
- UFC도 '빈부격차'…장비 팔며 버티는 '저소득 파이터들'
- 주전 경쟁 앞둔 손흥민 "출전 못할 수 있겠지만…걱정 안 해요"
- [UFC] 아이아퀸타 "맥그리거는 예쁜 싸움꾼…하빕勝"
- [UFC] 묘한 삼각관계…잭슨윙크 둘러싼 '신경전'
- [UFC] '고릴라 인정' 대런 틸…"우들리와 체격차 나도 놀라"
- [UFC] "맥그리거도 안돼"…하빕 코치가 밝힌 '차르 장기집권론'
- [UFC] "존중이 없다"…가족 푸대접 뿔난 앤서니 페티스
- [UFC] 우들리가 밝힌 '대체 선수 격투' 불가한 이유
- 더플백에 사람을…황당 계체 선 獨 파이터
- '프로 레슬링 대부' 이왕표 별세…향년 64세
- [UFC] 美매체 선정…역대 가장 짜릿한 '웰터급 전쟁 톱5'
- [UFC] '역시 말싸움神' 차엘 소넨…존 존스에 'SNS 폭격'
- [UFC] '무너진 마이티' 충격 먹은 몬타뇨…"나도 세후도처럼"
- [UFC] 주의점 하나, 약점 둘…존 존스가 쓴 '하빕 보고서'
- 메이웨더 父 "맥그리거와 2차전 열린다…얘기중"
- [UFC] '맥그리거 버스 공격'…트라우마 시달리는 女챔피언
- '웰터급 신구대결' 주목…UFC 228, 오전 7시부터 SPOTV 생중계
- [UFC] '부상병동 오명' AKA…변화 이끈 멘데스 '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