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국가대표

[스포티비뉴스=상암동, 박주성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표 팀이 금메달을 약속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21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11층에서 e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식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표 팀 출정식을 진행했다.

명예의 전당 개관식에는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까지 아너스 선수 5명을 비롯해 스타즈 대표로 이상혁, 배성웅이 자리했다. 아시안게임 출정식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 팀 최우범 감독, 이재민 코치, 고동빈, 김기인, 한왕호, 이상혁, 박재혁, 조용인, 스타크래프트2 대표 조성주가 참석했다.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단연 페이커이상혁이다. 먼저 그는 많은 뉴스에서 모습에 나와 유명해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팀이 호흡을 잘 맞춰 좋은 성적을 내면 좋은 이미지가 심어질 것 같다. 내가 알려져 있다 보니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며 각오를 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은 금메달을 자신했다. 먼저 최우범 감독은 부담이 되긴 하지만 믿을 만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민 코치 역시 최우범 감독을 잘 보좌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타크래프트2 조성주는 기대가 되고 걱정도 된다. 스타크래프트2를 알릴 수 있는 기회고 꼭 금메달을 따겠다면서 사람들의 기대에 대해서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라이벌이 없다는 건) 어느정도 맞는 말이다. 열심히 준비하겠다. 나만 잘하면 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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