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니 마차도(왼쪽)와 폴 데용.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너무 많은 기회를 놓쳤다." 마치 이길 방법이 없었다는 얘기로 들린다. MLB.com이 22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2-5로 진 다저스를 표현한 문장이다. 

켄 거닉 기자는 "다저스는 13경기에서 9번 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애리조나와 3.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면서 해결사가 없던 타선을 패인으로 짚었다. 

그는 "2회 1점을 냈지만 잔루가 만루였다. 4회에는 주자 2명을, 무사에 득점권에 두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세인트루이스 신인 대니얼 포세데레온은 4이닝을 안타 5개, 탈삼진 8개로 막았다"고 썼다. 

또 "8회에도 실전에 복귀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기회를 만들었다. 크리스 테일러가 볼넷으로 나간 뒤 야시엘 푸이그가 병살타를 쳤다. 키케 에르난데스는 볼넷 뒤 작 피더슨의 땅볼 때 주루사를 당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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