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간 폭스. 사진|영화 '닌자터틀 : 어둠의 히어로' 스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스타 배우 메간 폭스가 국내 영화 ‘장사리 9.15’ 출연을 확정했다. 당연히 메간 폭스의 국내 영화 출연은 처음이다.

메간 폭스가 ‘장사리 9.15’에서 맡은 역할은 마가렛 히긴스 기자다. 뉴욕 헤럴드 트리뷴지의 여성 종군기자로 위험천만한 전장을 누빈 인물이다. 특히 6.25 전쟁의 이면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지원을 요청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또 6.25 전쟁의 참상을 담은 ‘War In Korea(한국 전쟁)’을 집필,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간 폭스가 ‘장사리 9.15’에 함께하게된 이유는 바로 마가렛 히긴스의 매력이다. 실존 인물인 마사렛 히긴스에게 매료돼 스케줄 조정을 해서라도 출연 하고 싶었던 것.

그는 제작사 태원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출연 이유와 함께 “마가렛 히긴스를 재현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캐릭터 분석에 몰두할 예정이다”고 각고를 전했다.

‘장사리 9.15’(가제)는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과 맥아더의 지휘 아래 시행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다. 10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며, 메간 폭스는 올 12월에서 내년 1월 중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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