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롤) 대표 팀 ⓒ한국e스포츠협회
▲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롤) 대표 팀 ⓒ한국e스포츠협회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박주성 기자]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 팀이 결전의 땅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한국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 팀은 24일 오후 330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대표 팀은 25일과 26일 현지훈련을 통해 실전감각을 유지하고 27일부터 8강전을 시작한다. 28일에는 조별리그와 4강전을 치르고, 29일에는 결승전이 시작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 팀은 최우범 감독, 이재민 코치가 이끌고 스코어고동빈(주장), ‘기인김기인, ‘피넛한왕호, ‘페이커이상혁, ‘룰러박재혁, ‘코어장전조용인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대부분 다른 팀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e스포츠 최초의 금메달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 21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표 팀 출정식에서 최우범 감독은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믿을만한 선수들이라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민 코치 역시 감독님을 잘 보좌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페이커이상혁은 아시안게임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데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면서 금메달 확률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높지 않다. 현실적으로 70%정도 가능성이 있다. 중국이 2018년에 들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을 휩쓸고 있다. 이번에 예선성적이 좋아 70%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메달이 유력한 스타크래프트2 조성주는 28일 오전 10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카르타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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