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슨 디샘보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브라이슨 디샘보(미국)가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디샘보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파라무스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한 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적어 낸 디샘보는 단독 선두에 올랐다.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면서 9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던 브룩스 켑카(미국)는 이날 한 타를 잃으며 공동 7위로 떨어졌다.

기대를 모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 2라운드에서 모두 이븐파에 그쳤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는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49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에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이는 강성훈(31, 대한통운)이다. 강성훈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으며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39위에 올랐다.

안병훈(27)과 김민휘(26, 이상 CJ대한통운)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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