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박주성 기자] 아시안게임 롤 우승 후보 한국이 베트남을 꺾고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롤) 대표 팀은 27일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A조 1경기에서 베트남에 16-8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레드, 베트남은 블루다.
한국은 ‘기인’ 김기인은 라이즈, ‘스코어’ 고동빈(주장)은 트런들, ‘페이커’ 이상혁은 벨코즈, ‘룰러’ 박재혁은 바루스, ‘코어장전’ 조용인은 브라움을 선택했다. 베트남은 나르, 그라가스, 카시오페아, 스웨인,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이제 한국은 오는 2시 30분 우승 후보로 꼽히는 중국과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과연 한국이 중국까지 격파하며 2연승을 질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한국 롤 대표 팀 일정
12:00~13:15 한국 vs 베트남
14:30~15:45 한국 vs 중국 (SBS, KBS 생방송)
17:00~18:15 카자흐트탄 vs 한국
19:30~20:45 한국 vs 카자흐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