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5호 홈런을 터뜨렸다. 15번째 홈런은 팀에 리드를 안기는 역전 스리런이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홈런을 때렸다. 역전포로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2로 뒤진 4회 말.무사 1, 3루에서 마이크 트라웃의 좌전 적시타로 1-2로 추격한 에인절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상대 선발투수 조나단 그레이의 2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 홈런을 쳤다.

지난 26일 휴스턴전 이후 2일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는 5회초 현재 4-2로 앞서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