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의 선발 등판 일정이 바뀌었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류현진 선발 등판 일정 변경을 보도했다.
예정대로라면 류현진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나서야 했다. 그러나 류현진이 1일 애리조나와 경기에 나서고 원래 1일 등판 예정이었던 클레이튼 커쇼가 2일에 등판한다.
로테이션 변경 이유는 애리조나와 경기 이후 상대 팀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로테이션을 바꾸지 않고 돌았다면 류현진은 8일에 열릴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야 했다. 그러나 로테이션이 바뀌면서 커쇼가 콜로라도전에 나서고 류현진은 6일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등판하게 됐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다. 애리조나, 콜로라도와 1경기 차이로 밀려 있다. 순위 싸움이 급한 가운데 상대 전적을 고려한 선발 로테이션 변화를 줬다.
류현진은 콜로라도에 약했다. 메이저리그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통산 9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3⅔이닝을 던졌고 3승 6패 평균자책점 5.77을 기록했다. 5경기 이상 맞대결을 펼친 팀들 가운데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다.
콜로라도를 피하고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이는 메츠와 전적은 빼어나다. 5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패배 없이 3승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로테이션 변경은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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