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1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3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200만 36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13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12위는 1218만 6684명을 동원한 '택시운전사'다.

배급사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은 국내에서만의 성과는 아니다. 대만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장악, 개봉 3주차에도 대만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중이다.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단 흥행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지난 28일, 개봉 20일 만에 4억 대만 달러(US $1,300만)를 기록, '부산행'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에 등극했다. 

이는 역대 대만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신과함께-죄와 벌'(US $1,600만)의 뒤를 이은 것이다. 이로써 '신과함께' 시리즈는 대만 역대 한국영화 흥행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해외에서 불고 있는 '신과함께' 신드롬을 입증했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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