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마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는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타격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에인절스는 지난달 31일 휴스턴전(5-2 승)부터 2연승 했다.

오는 3일 선발투수로 마운드 복귀를 앞둔 오타니는 이날 휴스턴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초 1사 이후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선두타자로 나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때렸다.

마이크 트라웃의 희생플라이, 안드렐튼 시몬스의 2점 홈런이 터진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이날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5에서 0.276로 약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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