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구단은 1일(한국 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도중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내야수 데이빗 프리즈(35)를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 양키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내야수 아비아탈 아벨리노(23), 오른손 투수 후안 데 파울라(20)를 내주는 조건으로 외야수 앤드류 맥커친을 영입했다. 맥커친에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였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 선수 등록 마감 시한을 앞두고 트레이드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굵직한 선수들이 새출발하게 됐다.

다저스 구단은 1일(이하 한국 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도중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내야수 데이빗 프리즈(35)를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대신 피츠버그에 마이너리그 내야수 헤수스 마누엘 발데스(20)를 내줬다.

다저스에서 새출발하는 프리즈는 확장 로스터가 적용되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뉴욕 양키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내야수 아비아탈 아벨리노(23), 오른손 투수 후안 데 파울라(20)를 내주는 조건으로 외야수 앤드류 맥커친을 영입했다. 맥커친에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였다.

맥커친은 올 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 출루율 0.357 15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주전 우익수 애런 저지가 7월 27일 오른 손목 골절로 이탈한 이후 복귀가 늦어지면서 외야 보강이 필요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콜로라도는 왼손 투수 제리 바스토를 내주고 베테랑 포수 드루 부테라(35)와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

밀워키는 워싱턴에서 베테랑 왼손 투수 지오 곤잘레스를 영입했다. 토론토에서 활약하던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던 왼손 중간 계투 요원 자비에 세데뇨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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