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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잘 싸웠다’ 베트남, 승부차기서 UAE에 패배…동메달 실패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2018년 09월 01일 토요일
▲ 베트남의 패배

[스포티비뉴스=보고르(인도네시아), 유현태 기자] 베트남이 아랍에미리트를 넘지 못했다.

베트남은 1일 오후 5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9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3-4로 패배했다.

베트남은 응우옌꽝하이, 부반탁, 팜득후이, 응우옌안득, 응우옌반꾸엣, 응우옌반또안, 도안반하우, 부이티엔덩, 두두디만, 팜투안만, 부이티엔둥이 선발로 나섰다. UAE는 무사바흐, 알다름키, 알메스마리, 알자스미, 압둘라, 알라타스, 알라라위, 알하슈미, 알라리, 알메흐지, 알샴시가 출전했다.

▲ 박항서 감독 ⓒ연합뉴스

전반전: 장군멍군, 1-1로 끝난 전반전

경기는 처음부터 치열했다. 경기는 90분이 끝나면 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두 팀 모두 득점을 노렸다. 전반 7분 응우옌안득은 측면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전반 10분 꽝하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으나 UAE 수비수 3명의 압박에 공을 빼앗겼다.

선제골은 UAE 쪽에서 나왔다. 전반 17 한 번의 기회를 살렸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알하슈미는 공을 몰고 중앙까지 파고들었고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골이 터지자 UAE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반 20분에도 UAE는 위협적인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베트남은 패스 미스까지 나오며 흔들렸다.

베트남이 금세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26분 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응우옌반또안은 수비를 가볍게 제친 후 패스를 찔렀고 마지막에 잡은 응우옌반꾸엣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동점 골이 나오자 경기 분위기는 다시 베트남으로 넘어왔다. 전반 추가 시간 도안반하우의 슈팅은 힘없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 팽팽한 접전 ⓒ연합뉴스

◆ 후반전: 총공세 펼치는 양팀, 경기는 승부차기로

후반 시작부터 양 팀은 공격적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후반 3분 알메스마리는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게 떴다. 후반 초반 분위기는 UAE 쪽에 있었

베트남도 반격했다. 후반 7분 응우옌꽝하이도 왼발 발리 슈팅으로 상대 공격에 대응했다. 후반 8분 베트남은 첫 교체카드를 꺼냈다. 응우옌안득을 빼고 하득찐을 투입했다.

후반 13분 베트남은 팜투안만이 먼거리에서 슈팅을 했으나 약했다. 후반 20분 양 팀은 나란히 교체카드를 꺼냈다. 베트남은 반또안을 빼고 쩐민브엉을 투입했고, UAE는 후사인압둘라를 빼고 마지다 살림을 투입했다. 후반 24분 하득진을 빠르게 돌파하며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했지만 오프사이드가 걸렸다. 다시 재생된 화면에서는 온사이드였다.

후반 28분 베트남에 악재가 찾아왔다. 응우옌반꾸엣이 발목 부상을 당해 쓰러졌고 판반득이 교체로 들어왔다. 후반 막판이 되자 체력적으로 지친 양 팀 선수들은 무기력했다

베트남이 마지막 힘을 냈지만, 후반 42분 짠민브엉의 결정적인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승패는 승부차기에서 가려졌다. 베트남은 2번째 키커 꽝하이가 실축하고, 마지막 키커 짠민브엉의 슛이 골키퍼에게 걸리면서 3-4로 패배했다.

▲ 기도하는 박항서 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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