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류현진.
▲ 야스마니 그랜달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 류현진(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4연전을 3승 1패로 마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최근 10경기 8승 2패 상승세를 안고 다저스타디움으로 뉴욕 메츠를 초대한다. 류현진은 메츠와 3연전 마지막인 6일(이하 한국 시간)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에게는 나쁘지 않은 일정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메츠를 상대로 5번 나왔는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피OPS가 0.580에 불과하다. 5경기 이상 상대한 팀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기록(1위 세인트루이스 0.577)이다. 

지난 1일 애리조나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이 홈 어드밴티지와 상대 전적 우위라는 두 가지 호재를 안고 시즌 5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메츠 선발은 8월에만 4승을 올린 잭 휠러. 올 시즌 9승 7패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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