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경기 8승 2패 상승세를 안고 다저스타디움으로 뉴욕 메츠를 초대한다. 류현진은 메츠와 3연전 마지막인 6일(이하 한국 시간)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에게는 나쁘지 않은 일정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메츠를 상대로 5번 나왔는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피OPS가 0.580에 불과하다. 5경기 이상 상대한 팀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기록(1위 세인트루이스 0.577)이다.
지난 1일 애리조나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이 홈 어드밴티지와 상대 전적 우위라는 두 가지 호재를 안고 시즌 5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메츠 선발은 8월에만 4승을 올린 잭 휠러. 올 시즌 9승 7패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