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MLB.com은 5일(한국 시간)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13팀의 불펜을 wOBA(가중출루율) 수치로 나열했다.

휴스턴 불펜이 0.273으로 가장 단단한 불펜으로 평가받았으며 오클랜드가 0.281로 2위, 뉴욕 양키스가 0.288로 3위다.

오승환이 소속된 콜로라도 불펜은 0.324로 13팀 가운데 12위다.

MLB.com은 "카일 프리랜드와 저먼 마르케스 두 선발투수가 큰 일을 하고 있지만 불펜은 여전히 문제가 있다. 웨이드 데이비스가 후반기 이후 평균자책점이 7.02이며 크리스 러신은 삼진보다 볼넷이 더 많다. 평균자책점이 7.14"라고 했다.

그러나 호재가 있다. MLB.com은 "좋은 소식은 오승환이 좋은 영입 선수였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어 "브라이언 쇼가 성장했고 아담 오타비노는 여전히 단단하다"고 덧붙였다.

다저스 불펜은 wOBA가 0.290으로 4위다. MLB.com은 딜론 플로로와 페드로 바에즈, 마에다 겐타, 로스 스트리플링을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투수로 꼽았으며 워싱턴에서 데려온 라이언 매드슨도 언급했다.

리그 승률 1위 보스턴은 불펜 wOBA가 0.304로 13팀 중 8위로 평가받았으며 클리블랜드 불펜은 0.332로 wOBA가 13팀 가운데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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