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왕웨이중이 6일 잠실 LG전에 선발로 나온다.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왼손 투수 왕웨이중이 6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한다. 43일 만의 선발 복귀전이다. 

NC 유영준 감독 대행은 5일 마산 삼성전에 앞서 브리핑에서 왕웨이중이 6일 LG전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왕웨이중은 어깨 문제로 지난 7월 27일 1군에서 말소됐다. 한동안 재활에 매진하다 2일 청백전에서 2이닝을 투구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청백전 성적은 2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이다.

투구 수 문제는 없다는 게 구단 측 생각. 왕웨이중은 청백전에서 2이닝을 던진 뒤 불펜 투구까지 했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퓨처스리그에서 던질 계획은 없다. 본인 몸 상태에 맞게 컨디션을 조절했다"고 말했다. 

왕웨이중의 마지막 선발 등판은 7월 25일 롯데전. 당시 3⅔이닝 동안 5점을 허용했다. 이 경기 전까지 3점대였던 왕웨이중의 평균자책점은 4.04로 올랐다. 올 시즌 처음 4점대에 진입했다. 3, 4월7경기에서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2.40이었다. 

LG 상대로는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