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네이마르(25)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팀의 주장이 된다. 

브라질은 7일(한국 시간)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치치 브라질 대표 팀 감독과 네이마르가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네이마르의 주장 선임 소식을 밝혔다. 기존까지는 티아구 시우바가 주장을 맡아왔다. 앞으로 로테이션 없이 쭉 네이마르가 주장을 맡을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실력 면에선 브라질의 대표 팀을 맡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보였듯 과도하게 흥분해 비판을 받았고, '연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여론은 좋지 않다. 

주장은 자신을 제어하고 동료 선수를 이끌어야 하는 정신력이 중요한 역량으로 평가받는다. 

브라질은 미국 뉴저지, 워싱턴에서 각각 미국, 엘살바도르와 A매치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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