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서치' 포스터. 제공|소니픽쳐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서치'가 개봉 2주차 주말 흥행 1위로 올라섰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76만 767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고나객수는 173만 5555명이다. 

'서치'는 한 아버지가 딸이 실종된 후 그를 찾으면서 밝혀지는 진실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직후 영화 '너의 결혼식'과 '상류사회'에 밀려 흥행 3위로 출발했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1위까지 올라섰다. 결국 개봉 2주차 주말 완벽한 역주행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흥행 2위는 박보영, 김영광 주연 영화 '너의 결혼식'이다. 32만 1342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52만 1828명이다. 

3위는 8만 9158명을 동원한 '업그레이드'다. '상류사회'에 밀려 4위를 유지하던 이 작품은 주말 동안 3위로 올라섰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0만 9581명이다.

'상류사회'는 8만 5529명을 동원해 4위까지 밀려났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71만 7758명으로, 사실상 100만 관객 돌파도 어려워 보인다.

'신과함께-인과 연' '맘마미아!2' '공작'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 '목격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