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2019 KBO 신인 드래프트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학주가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스포티비뉴스=소공동, 김건일 기자] 고교 시절 '빅3' 유격수로 불렸던 이학주가 전체 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은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2순위로 이학주를 지명했다.

이학주는 전체 1순위 이대은에 이어 전체 2순위 영예를 안았다.

이학주는 공수주를 갖춘 유격수다. 고등학교 때 안치홍, 오지환 등과 유격수 빅3로 불렸다. 

충암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8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다. 2011년 탬파베이, 201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고 지난해엔 독립리그에서 활약했다.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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