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거스 히딩크(71)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21세 이하 중국 축구 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올랐다.
중국축구협회는 10일 히딩크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히딩크 감독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협회는 "도쿄올림픽 출전 꿈을 이뤄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났다.
히딩크의 중국 U-21 대표팀 부임은 예견된 일이었다. 이미 지난 6일 중국 국영방송사 신화통신은 '협회가 히딩크 감독의 취임식 준비를 시작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은 도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할 전망이다. 내년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통과한 뒤 2020년 1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서 3위 안에 들면 올림픽 티켓을 따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김학범호와 맞대결 가능성도 있어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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