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크 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뇌진탕으로 쓰러졌던 루크 쇼가 왓포드전에는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1(한국 시간) “루크 쇼는 뇌진탕 후 7일을 쉬어야 하는 의무 규정으로 왓포드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루크 쇼는 지난 9일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2018-19 UEFA 네이션스리그 A1경기에 나섰다. 이 경기에서 루크 쇼는 날카로운 패스로 득점을 도왔지만 후반 2분 치명적인 부상으로 들것이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루크 쇼는 카르바할과 충돌한 후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고 머리를 크게 다쳤다. 루크 쇼는 의식을 잃었고 곧바로 의료진이 급히 투입돼 그의 상태를 확인했다. 경기에 더 이상 뛸 수 없었던 루크 쇼는 대니 로즈와 교체됐다.

다행히 경기 후 루크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치료를 잘 받았고, 지금은 괜찮다. 곧 돌아오겠다며 빠르게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루크 쇼는 오는 16일 왓포드전에 뛰지 못한 전망이다.

맨유로 돌아온 루크 쇼는 치료를 받으며 다시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이번 왓포드전은 출전이 불가능하다. 뇌진탕 증상을 겪은 선수는 의무적으로 7일을 휴식해야 하기 때문이다. 루크 쇼는 그 다음 경기부터는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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