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단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곧 감독 자리에 돌아온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11(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조만간 돌아온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의 3년차가 벌써부터 험난하다. 개막전에서 레스터 시티를 2-1로 격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으나 브라이튼, 토트넘 홋스퍼에 연이어 패하며 분위기가 심각하게 추락했다. 번리를 꺾긴 했지만 무리뉴를 향해 물음표가 던져지고 있다.

이때 등장한 감독이 지단 감독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하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감독 경험은 짧지만 기존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만들며 팀의 성공을 이끌었다.

현재 지단은 레알에서 물러난 후 새로운 감독 자리를 찾고 있다. 레알 유스 팀 경기를 지켜보던 그는 ‘RTVE’를 통해 확실하게 나는 조만간 감독으로 복귀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그것을 좋아하고 축구는 내 인생의 전부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클루드 마케렐레도 지단을 응원했다. 그는 지단은 자신이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다. 그는 3번이나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누구도 그런 역사를 쓰지 못했다. 잠시 쉬고 있지만 나는 그가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축구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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