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왼쪽), 다이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잉글랜드가 스위스와 평가전에서 해리 케인(25, 토트넘)에게 휴식을 준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 시간)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스페인전에서 1-2로 진 잉글랜드는 스위스와 평가전 승리로 9월 A매치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케인은 스위스전에는 뛰지 않을 계획이다. 1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케인은 스위스전에 휴식을 부여받는다.

선수 관리 차원이다. 케인은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61경기를 뛰었고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치르는 등 강행군을 이어 가고 있다. 이에 가레스 사우스케이트 감독은 케인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케인은 많은 경기를 뛴 선수 중 한 명이다. 시즌 전 짧은 휴식만 있었지 온전히 쉬진 않았다"며 휴식을 주는 이유를 밝혔다.

케인은 잉글랜드의 주장이다. 케인이 출전하지 않기로 하면서 주장 완장은 소속 팀 동료인 에릭 다이어(24)에게 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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