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메시, 음바페,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킬리안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3(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9세 시절과 비교하면 더 뛰어나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벌써부터 프랑스 대표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이미 핵심 선수가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최연소 기록들을 남기고 있다.

그렇다면 음바페는 메시와 호날두를 넘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기록만 본다면 충분하다. 현재 음바페가 메시와 호날두의 19세 시절보다 더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메시, 호날두보다 소속 팀 득점, 챔피언스리그 득점, 대표 팀 득점이 더 많다.

먼저 소속 팀 득점을 살펴보면 19세 시절 메시는 25골을 터뜨렸고, 호날두는 17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두 선수들의 득점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52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도 마찬가지다. 메시는 2, 호날두는 득점이 없었다. 음바페는 무려 10골을 터뜨렸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를 넘고 10대 최다골 기록을 쓴 음바페는 최연소 두 자릿수 득점까지 성공했다.

대표 팀 기록까지 앞선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서 4, 호날두는 포르투갈에서 7골을 넣었을 시점, 음바페는 프랑스에서 9골을 터뜨렸다. 음바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정상에 올랐고,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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