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 데이크 ⓒ 리버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 8월의 선수에 페어질 판 데이크(27)가 선정됐다. 2018-19시즌 첫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리버풀은 1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 데이크가 리버풀 8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판 데이크는 리그 4경기 전경기에 모두 출전해 매경기 풀타임을 뛰며 리버풀의 수비를 든든하게 지켰다. 리버풀은 4전 전승으로 첼시에 골득실에 앞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4경기에서 단 1실점 밖에 하지 않았고 판 데이크가 그 중심을 잡았다.

판 데이크는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가 받긴 했지만 다른 선수들 모두 이달의 선수에 선정될 자격이 있다. 모두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이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기쁘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잘할 필요가 있다"며 자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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