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흠밴드가 자작곡으로만 채운 앨범을 발매한다. 제공|락킨코리아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감성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가 전곡을 자자곡으로 채운 EP앨범을 발매한다.

정흠밴드가 오는 14일 오후 발매하는 EP앨범 연애의 기록은 타이틀곡인 ‘JUST SAY HELLO’ 외 모두 5곡이 수록됐다. 지난해 11월 정규앨범을 발매한 후 연애의 기록으로 컴백을 알린 정흠밴드는 앨범 전곡을 공동 작사, 작곡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JUST SAY HELLO’는 누군가와 관계가 시작될 때 서로의 안부를 묻는 안녕이라는 인사가 때로는 설렘으로 다가오는 상황을 담은 곡으로, 섹션이 많이 들어가 있는 밴드 사운드에 신스 사운드가 더해져 화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정흠밴드가 자작곡으로만 채운 앨범을 발매한다. 제공|락킨코리아

그 외에도 재미있고 유쾌한 가사로 포인트를 주며 뮤지컬 같은 느낌을 주는 낭만 도시’, 이별을 직감한 여자의 섬세한 감정을 그려낸 거울을 보면서’,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영어 가사로 팝스러움을 더한 ‘SUNSHINE’, 사랑에 빠졌을 때 느낄 수 있는 설레는 감정들을 표현한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등이 담겼다.

한편, 정흠밴드는 오는 1110일 홍대 레드빅스페이스에서 12회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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