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의 사계절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3의 매력이 서강준, 이솜의 로맨틱한 감성이 물씬 담긴 사계절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14일 공개한 포스터에는 스물, 스물일곱, 그리고 서른둘의 준영(서강준 분)과 영재(이솜 분) 캐릭터의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보여준다.

촌스럽지만 풋풋하고 귀여웠던 스무 살, 한여름보다 더 뜨겁게 사랑했던 스물일곱, 그리고 낯선 곳에서 재회한 서른둘의 두 남녀는 각기 다른 세 가지 톤의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돼있다. 이들의 12년의 시간 속에 그려질 연애 대서사시가 한눈에 그림처럼 읽힌다.

특히 이번 포스터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서른둘의 준영과 영재의 모습은 풋풋한 연애 감성 가득했던 이십대 시절과 달리 지나온 세월만큼 달라져 버린 분위기로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끈다. 12년의 세월 동안 세 번을 만났지만, 한 번의 사랑을 한 이들의 연애사엔 어떤 사연이 흐르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최근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도 연애적 감성이 물씬 흘렀다. 세월의 흐름을 한날에 모두 표현해야 했음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웠다. 시종일관 서로를 배려하며 캐릭터에 몰입, 로맨틱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낸 서강준과 이솜, 두 배우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과 이영재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 3의 매력’. 2018년 가을을 다채롭게 물들일 사계절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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