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김태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선두 두산 베어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7-2로 이겼다. 두산은 이날 KT전까지 최근 4경기에서 47득점, 매서운 공격을 보이면서 4연승 행진을 벌였다.

경기가 끝난 뒤 김태형 감독은 "지난 경기에 이어 선발 이영하가 마운드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투수들 가운데 김승회는 중간에서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팀 맏형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칭찬했다.

선발 등판한 이영하는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8승(3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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