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허영란이 친오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15일 허영란은 자신의 SNS에 “아빠 대신 우리 집의 가장이자 내 오빠이자 내 친구. 우리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 우리 가족들은 지금 너무 가슴이 찢어지고 있다. 시비로 싸우다 졸음운전한 차에 치인게 아니라, 도로를 달리던 중 앞 화물차에서 뭐가 떨어져서 확인하려고 갓길에 세우고 확인하는데 4.5톤 차량의 졸음운전으로 두개골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시신이 훼손 되어서 마지막 얼굴도 못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영란은 “뉴스에는 시비가 붙었다고? 어떻게 이런 일이 저희 가족들에게 생긴건지. 너무 착하고 어떻게든 엄마 동생들 원하는 거 해주려고 노력한 우리 오빠. 죽어라 일만하다 간이 안 좋아져서 최대한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기면서 피곤해도 책임감 때문에 날짜 상관없이 짜여진 스케줄 맞춰추려고 동료들 응원하면서 걱정했던 오빠가 왜 이런 일을 당하게 된건지”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허영란은 친오빠의 영정사진과 사고 뉴스,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게재하며 먼저 세상을 떠난 오빠를 그리워했다.
한편, 허영란은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나’로 데뷔해 최근에는 SBS ‘아임쏘리 강남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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