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공원소녀가 앞으로를 더 기대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제공|키위미디어그룹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데뷔 쇼케이스에서 신인상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걸그룹 공원소녀가 호평 속에서 활동 3주째에 돌입했다. 무대 아래에서는 아직 긴장한 표정이 가득한 신인이지만 무대 위에서는 자신들만의 퍼즐문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원소녀를 가장 잘 표현하는 문장은 각기 다른 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걸그룹이다. 키위미디어그룹의 K팝 레이블 키위팝(KIWIPOP)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인 공원소녀는 작곡가 김형석이 프로듀싱한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의 첫 걸그룹인 만큼, 데뷔하는 일곱 소녀에게는 부담감이 컸다.

첫 걸그룹인 만큼 부담이 있기는 했어요. 하지만 저희가 첫 걸그룹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꼈어요.” (서경)

▲ 걸그룹 공원소녀가 앞으로를 더 기대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제공|키위미디어그룹
공원소녀는 데뷔 전부터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또한 데뷔 전 Mnet 리얼리티 ‘GOT YA!’ 등을 통해 팬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다가갔고, 지난 5일 첫 번째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을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데뷔 쇼케이스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지 3주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공원소녀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딥 하우스 장르의 타이틀곡 퍼즐 문(Puzzle Moon)’은 조각난 퍼즐 모양의 달이 하나로 모아졌을 때 소녀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고 불완전한 자신을 찾아간다는 내용의 스토리텔링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고 있다.

▲ 걸그룹 공원소녀가 앞으로를 더 기대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제공|키위미디어그룹

이런 관심은 기록으로 나타났다.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은 음반 초동 물량이 완판됐고, 실시간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벳 등 인기 걸그룹들의 2018년 초동 판매량 다음으로 집계될 정도의 수치다. 또한 퍼즐 문뮤직비디오도 유튜브 조회수 75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예상 외로 반응이 좋아서 그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려고 해요” (레나)

공원소녀 노래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부스터를 밟아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 걸그룹 공원소녀가 앞으로를 더 기대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제공|키위미디어그룹

국내에서의 뜨거운 반응은 해외로 이어졌다. 오는 11월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리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축하 무대를 펼치는 것. 공원소녀는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약 10만 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대단한 공연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해요. 영광스러운 만큼 노력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도록 할게요.” (서령)

초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한국에서도 우리 노래를 알릴 수 있겠지만 해외에서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큰 기회라고 생각해요. 열심히 무대를 꾸밀게요.” ()

공원소녀의 콘셉트처럼 신비스럽고 오묘하지만 저희만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어요. 무대를 보신 분들 기억 속에 포인트 동작인 퍼즐 문이 남았으면 좋겠어요” (서경)

공원소녀가 가진 뜻처럼 저희 노래를 들으시고 힐링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될 수 있는 무대를 꾸미고 싶어요.” (서령)

▲ 걸그룹 공원소녀가 앞으로를 더 기대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제공|키위미디어그룹

데뷔와 동시에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면서 공원소녀라는 이름을 알리고, 팬덤을 쌓아가고 있는 일곱 소녀다. 꿈꾸자라고 외치는 공원소녀 멤버들은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매 무대마다 후회 없이 하고 싶어요. 이번 활동을 마쳐도 공원소녀를 기다려주시고, 다음 앨범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레나)

앞으로 남은 무대도 첫 번째 무대를 하듯이 꾸밀게요. 가면 갈수록 발전하는 공원소녀, 성장하는 공원소녀, 앞으로가 기대되는 공원소녀가 되도록 할게요.” (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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