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2'가 OCN 역대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제공|OCN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보이스2’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는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 평균 7.1%, 최고 7.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보이스2’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OCN 최고 시청률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터널’(6.5%)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또한 OCN 남녀 2549 타깃 시청률 역시 평균 6.4%, 최고 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6주 동안 보이스2’는 쫄깃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앞서 이승영 PD장르물의 한계, 더불어 사건, 범인, 피해자에 대한 선입견을 깨트릴 준비가 됐다고 예고했던 것처럼 보이스2’는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본적 없는 역대급 엔딩을 만들었다.

또한 보이스2’는 사람들의 내면 깊은 곳 분노와 혐오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새로운 의 지평을 열었다. ‘아동 납치’, ‘보이스피싱’, ‘인터넷 방송’, 데이트 폭력등 최근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사건들을 담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 '보이스2'가 OCN 역대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제공|OCN

무엇보다 마지막회에서는 그동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미스터리가 풀리는 동시에 새로운 미스터리가 등장하면서 보이스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보이스2’ 후속으로는 새 주말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이 편성됐다.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로,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오후 10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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